하나 오르면 하나 내리고…금 뛰자 가상자산 주춤
하나 오르면 하나 내리고…금 뛰자 가상자산 주춤
Blog Article
[앵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조정을 받고 있지만, 반대로 금값은 다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연초 온스당 4천 달러 선을 바라보던 금값의 상승세는 둔화됐는데요.
이렇게 금과 비트코인은 한쪽이 오르면 다른 한쪽은 떨어지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어느 쪽이 유리할지 신다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약 2주 만에 3%가량 상승해 온스당 33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 22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해 개당 1억 5천500만 원 돌파했지만, 같은 기간 6%가량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금과 비트코인 가격은 상반된휴일근무수당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최진영 / 대신증권 연구원 : 방향성은 비슷한데 서로 좀 경쟁적이죠. 금이 달려갈 때는 비트코인으로 자금 유입이 현저히 줄어들어요. 근데 반대로 비트코인 유입이 좀 늘어날 때는 금으로의 현금 유입이 확 줄어들거든요.]
다만, 금의 상승세는 비트코인에 역전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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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완화하는 기조를 보이자 금과 비트코인 등 탈 중앙화된 자산에 돈이 몰렸지만, 향후 금의 상승 동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지난달 중국 정부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금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중국의 개인투자자의 과도한 금 투자를 제한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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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부추겼던 관세 리스크도 하반기에는 점차 완화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홍성기 / LS증권 연구원 : (금값이 온스당) 3500(달러) 선을 한 번 돌파를 했었는데 그 정도 레벨이 거의 이제 고점이 되지 않을까 싶긴 해요. 아무래도 경기 침체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줄어든 상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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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이 풍부해지는 시점인 만큼 금보다는 성장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조언도 나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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