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특수학교 대체부지 확보…재추진 '청신호'

제주동부특수학교 대체부지 확보…재추진 '청신호'

제주동부특수학교 대체부지 확보…재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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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발 불가 판정으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제주 동부특수학교 건립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대체부지를 확보하면서 사업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기존에 제기됐던 안전성 논란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시 도구좌읍의 한 임야입니다. 멀리 오름에 둘러쌓인 평평한 토지로 주변 도로와 가깝습니다.  가칭 제주 동부특수학교 건립 예정지가 지난해 말 토지적성평가에서 개발 제한 등급 판정을 받아 학교건립이 불가능해우체국 7.9%
지자 찾은 대체 부지입니다.  "이 곳은 종전 영지학교 분교장 건립 예정지와는 직선 거리도 약 2킬로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 총 5필지로 접근성이 좋고 기존 부지와 달리 송전탑 등 주변에 안전 우려 요소도 없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특수학교 건립할인율 계산
을 위한 부지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소유한 폐교 부지와 맞교환 방식에 제주도가 합의하면서 법적으로 공유재산심의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적용돼 행정 절차가 빨라 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대학생보증인대출
유상으로 회계간 이관하는 경우에는 공유재산심의를 안 받아도 되는 법령상으로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2029년 3월 개교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입장입니다. 개발 제한 등급 판정으로 추진이 불투명했던 동부특수학교 건립 사업이 새로운 대체부파산조건
지 확보로 건립 계획에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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